제가 유학 초기부터 죽 애용하고 있는 제품을 알려드릴게요. 이미 많은 한국 분들이 드시고 있는 걸로 알지만, 좋은 건 널리널리 알려야하기에 :)
바로 오쏘몰 비타민입니다. Orthomol. 여러 종류가 있는데,
저는 주로 a) 환절기: 면역력 강화를 위한 이뮨(immune) b) 평상시: 여성을 위한 바이탈 F (vital F) 를 챙겨 먹는답니다. 이 외에도 저의 부모님은 눈 건강에 특화된 비전(vision), 그리고 관절 건강을 위한 아르쏘플러스(arthoplus)를 드십니다. 제 남동생은 남성을 위한 바이탈 M (vital M) 을 먹구요.
한국에 갈 때 가져간 비타민이라 겉 박스가 엉망진창이네요.
다른 제품들처럼 역시 독일 온라인/오프라인 약국 둘 다 구매할 수 있습니다. 사실, 제가 처음에 독일에 왔을 때 좀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더니, 의사 선생님께서 오쏘몰 이뮨을 추천하시더라구요. 한번 접하고는 반해서 지금까지 죽~ 먹고 있답니다. 약사님은 이 비타민이 암환자에게 쓰일만큼 효능이 좋다고 하셨어요. 역시 믿고 쓰는 독일 제품 :) 여기서 사는 동안 많은 제품을 써보고 싶어요.
특화된 영역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지만, 무엇보다 섭취 방법에 따라 종류도 다양해요. 제가 주로 먹는 건, 액체형+알약 1 이구요. 다른 비타민처럼 그냥 물하고 드시면 되요. 아무래도 쉽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으니, 좀 더 비싸요. 싸게 드시려면 알약 제품만 있는걸로 드시면 되요. 한번 알약제품만 있는걸로 먹어봤는데 5-6개 있었다는.... ㅋㅋㅋ 그 뒤로 저는 죽 액체형으로만 산답니다. 참고로 전 남아있는 액체비타민들이 너무 아까워서 용기에다가 물 좀 넣어서 흔든 후, 깨끗~하게 다 먹어요 ㅋㅋㅋㅋㅋ
참고로 가격은 특화영역마다, 종류마다 달라요. Vital F 한 박스는 독일 현지에서 40-45유로 정도로 구매할 수 있고, 총 한 달을 먹을 수 있답니다. 약사 선생님께서 처음엔 3달을 연이어 먹고, 다음 3달은 쉬라고 했어요. 그리고 만약 몸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면 한달 먹고, 한달 쉬고 해도 될거예요. 오쏘몰이 가격이 비싸서, 전 주로 환절기 한달동안 바짝 몰아서 이뮨 먹고, 또 쉬다가 바이탈 F 먹고 합니다.
부모님께 드린 선물 중 가장 좋아하셨던 제품이기도 해요. 그만큼 몸이 약할 수록 금방 효과를 볼 수 있어요. 저희 어머니께서는 원래 무릎 관절이 안 좋으셨는데, 처음에 한달 드시더니 무릎이 많이 좋아지셨거든요.
한번 트라이해보시고,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:)
직구로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으니, 직구 사이트로 간편하게 구매하시면 됩니다!